[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수도권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오전 5시10분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내륙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300m 안팎으로 줄었고 경기광주 240m, 연천 청산은 260m까지 떨어졌다.
수도권 외에도 내륙 전역에서 안개가 관측됐다. 강원 양구 350m, 춘천 380m, 충북 음성 400m, 충남 부여 440m, 경상권은 진주 대곡 130m, 의성 단북 190m, 청도 250m, 청송군 280m, 함안 280m, 안동 320m로 시야 제한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오늘(30일) 오전 10시까지 중부내륙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에도 1km 미만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호수 인접 도로, 고갯길과 골짜기 구간, 영종대교·인천대교 등 수도권 주요 교량과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어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기상청 방재속보는 태풍·호우·대설·폭염·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위험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대응을 돕기 위해 발령하는 긴급 기상 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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