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21일 전원 귀국

​​​​​​​캄퐁스페우 17명은 이미 귀국 시엠립 17명도 19~20일 출발해 21일 오전 입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캄보디아에 파견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15일 긴급 결정했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이 오는 21일 오전까지 전원 귀국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특사단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린 조기 귀국 결정이 본격 마무리되는 것이다. 사진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을 조기 귀국 긴급 결정.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34명이 오는 21일 오전까지 전원 귀국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특사단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린 조기 귀국 결정이 본격 마무리되는 것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캄퐁스페우 지역 파견 17명은 이미 17일과 19일 오전에 귀국을 완료했다. 이어 시엠립 지역 파견 단원 가운데 10명은 19일 밤, 나머지 7명은 20일 밤 현지를 떠나 21일 오전 한국에 도착한다. 이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파견됐던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을 포함한 공무원 4명도 단원들과 함께 귀국한다.

캄보디아 기후특사단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34명으로, 지난 11일부터 캄퐁스페우와 시엠립에 나눠 파견돼 28일까지 나무심기, 환경개선, 환경인식 캠페인, 문화교류 등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르면서 외교부가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했고,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조기 귀국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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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특사단원의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며 “안전 문제에는 지나치게 대응해도 과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불가피하게 봉사활동이 단축되더라도 단원들에게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며 국제협력국에 대체 프로그램 마련도 지시했다.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 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에는 키르기스스탄·몽골·필리핀에서 120명이 활동을 마쳤다. 이번 2기는 캄보디아(34명)와 라오스(35명)에서 활동할 계획이었으나 캄보디아 파견은 조기 종료됐다. 경기도는 이번 귀국 조치로 중단된 활동을 보완할 수 있는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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