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화합하는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2일 구에 따르면, 전날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29회를 맞았다.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 등 총 3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을 선보였고, 인기 가수의 축하 무대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흥겹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 행사도 다채로웠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어르신들의 사진과 서예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야외 행사장에서는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보건소의 치매 예방·관리 부스, 기초 건강관리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들의 기여와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서구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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