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

경기버스 노사 극적 타결…오늘(1일) 파업 철회, 정상 운행

​​​​​​​14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 끝 합의 “전 노선 정상 운행” 안전 문자 발송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도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문자에는 “노사 임금 교섭 타결로 버스 전 노선 파업 없이 정상 운행됩니다”라고 안내됐다. (사진=안전 문자 캡처)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도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문자에는 “노사 임금 교섭 타결로 버스 전 노선 파업 없이 정상 운행됩니다”라고 안내됐다. (사진=안전 문자 캡처)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1일 첫차부터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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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9월30일)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최종 조정회의를 이어갔다. 노사는 조정 기한인 자정을 넘겨 14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근무제 개선 등에 합의점을 찾았다.

합의에 따라 경기도 전체 시내·외 버스의 약 80%에 해당하는 8437대가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일부 노선은 협상 지연으로 이미 첫차 운행이 시작된 상태였으나, 최종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업은 철회됐다.

경기도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 도민들에게 안전 문자를 발송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문자에는 “노사 임금 교섭 타결로 버스 전 노선 파업 없이 정상 운행됩니다”라고 안내됐다.

앞서 노조 측은 민영제 노선의 탄력근로제가 하루 최대 17시간 노동을 유발한다며 1일 2교대제 전환 및 임금 인상(서울 버스노조의 8.2% 수준)을 요구해왔다. 사용자 단체는 경영난을 이유로 난색을 보였으나, 막판 협상에서 접점을 찾으며 파업은 피하게 됐다.

이번 합의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과 전세버스 투입, 코레일 전동차 증편 등 비상계획을 가동할 필요가 없게 됐다. 당초 우려됐던 도민 출근길 대란은 피했지만, 버스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임금 협상 갈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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