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광주시 경안천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4일) 오전 8시45분께 광주시 추자동 경안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건너던 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모래섬으로 가까스로 탈출했다. 당시 급류로 인해 육상으로 이동할 수 없어 목격자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한 뒤 로프를 활용해 접근했고, 구조대원 1명이 직접 건너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50대 남성은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장비 7대와 인력 21명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광주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은 전날 호우로 수위가 높아져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물놀이와 하천 통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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