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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단체, 수원군공항 이전 반대 서명운동 전개

포도축제서 1500여명 서명 참여..."서해안 생태가치 보호해야"
(사진제공=범대위)
범대위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궁평항 일대에서 개최된 2025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범대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특례시 시민단체들이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을 반대하는 대규모 서명운동을 벌여 이틀간 1500여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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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궁평항 일대에서 열린 '2025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생명과 평화의 땅, 화성시 서해안 수호'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화성시 서해안은 생태·문화·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 자산"이라며 "그러나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한 이후 선거철마다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범대위는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주장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범시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는 수원시의 도심 발전과 안전 문제, 그리고 이전 후보지역의 환경보호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특히 화옹지구는 서해안의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환경단체들의 반대가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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