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송석원 기자] 8일 오후 1시 38분께 이천시 안흥동 안흥지 인근 길가에 노란 겹황매화가 활짝 피어 오가는 시민들을 반기고 있다.
겹황매화는 황매화의 원예 품종으로,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키는 보통 1~2미터 정도 자라며 가지가 가늘고 늘어져 우아한 느낌을 준다. 꽃은 지름 3~5센티미터 정도로, 수십 장의 꽃잎이 겹겹이 모여 둥근 공 모양을 이루고 선명한 황금빛을 띠어 주변 풍경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겹황매화는 꽃이 풍성하고 생명력이 강해 정원수, 울타리, 화단용으로 널리 심기며, 번식이 쉽고 내한성이 강해 관리가 편리하다. 도심 공원이나 사찰 뜰, 시골 마당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친근한 봄꽃으로 여겨진다.
겹황매화의 꽃말은 번영, 기품, 청초한 아름다움, 그리고 기억이다. 특히 꽃잎이 겹겹이 풍성하게 피어나기 때문에 풍요와 번성의 상징으로도 해석된다. 또 봄에 화사하게 피어나는 모습 덕분에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