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지난 13일 오후 8시 34분경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매입임대주택에서 주차장 옹벽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과 차량이 긴급 대피했다.
14일 GH에 따르면 이 단지는 2020년 10월 준공돼 2021년 6월 GH가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GH와 관계기관은 즉시 대응에 나섰다. 오후 8시 35분 재난안전상황실에 유관기관 통보가 이뤄졌고, 약 30분 후 주민 12세대 15명과 인근 다세대주택 28세대 40명을 포함해 전원 대피가 완료됐다.
현장에는 GH 본부장과 수원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2명이 투입돼 기본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위험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입주민들은 인근 호텔로 임시 이주했다.
임시조치는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0시 50분까지 진행됐다. GH는 금일(14일) 중 구조검토 의견서를 접수하고, 18일부터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단 기간은 2~3주로 예상된다. 임시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성은 없는 상태이나, 정밀 진단을 통해 장기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GH 관계자는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할 예정”이라며 “차주부터 도시락 등 구호물품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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