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이 전국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2020년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리는 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방문객 11만명을 돌파했다.
개관 초기 연간 1만명대에 머물던 관람객 수는 민선8기 윤환 구청장 취임 이후 무형유산 전시, 전통 춤 공연, 구립 예술단체 공연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2024년 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가족·어린이 단체의 관심이 높은 ‘공룡’ 주제 특별기획전을 진행하며 더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이 전시는 내년 6월까지 이어지며, 암모나이트 등 진품 화석과 모형, VR 체험을 통해 고대 생태계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성박물관은 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유적지 연계 탐방 프로그램과 계절별 문화행사를 확대해 지역 대표 문화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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