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추진 중인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설계 구체화 단계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군의원, EBS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착수 이후 수렴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을 반영한 설계 변경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멀티플렉스 조성과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자 중심 공간 재배치가 포함됐다. 영화관은 총 3개관, 155석 규모의 복합상영관으로 조성되며, 이 중 1개관은 평일 오전 어린이 영화 상영 전용, 또 다른 1개관은 청소년 대상 강연장 및 소공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연령대별 공간 구획과 이용 동선을 고려해 재배치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곡 플레이파크’는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연천군 주요 관광지와 연계되는 실내 복합문화·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신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곡4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토대로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전곡 플레이파크가 완공되면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연천의 새로운 복합문화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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