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정부 여성 피습, 60대 용의자 수락산서 숨진 채 발견

강상준 기자
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의정부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지목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락산 등산로 인근에서 등산객이 남성 A씨(60대)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앞서 전날(26일) 오후 5시10분께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 요양보호사 B씨가 근무 중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B씨로부터 스토킹 신고를 당했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사건 다음 날 수락산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해 112에 신고됐던 인물이다. 지난 3월14일엔 B씨 주거지를 찾아가 행패를 부렸고, 5월엔 문자메시지 3회를 발송해 또다시 신고됐다. 이달 20일에도 B씨 집 앞을 찾아가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긴급응급조치(주거지 100m 이내 접근 및 통신 접근 금지)를 명령하고, 잠정조치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사건 당일 스마트워치를 통한 긴급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 기사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