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27일 오전 0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모델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7시간45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건물은 3층 높이(연면적 5059㎡)의 목조 구조로, 지난 21일부터 전날(26일)까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최초 신고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접수됐다. 행인은 모델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2시간46분 만인 오전 2시56분께 큰 불길이 잡혔고, 이후 진화 작업은 계속돼 7시간45분 만인 오전 7시5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신고 9분 만인 0시19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시37분께 해제했다. 진화에는 물탱크차 등 장비 50대와 인력 139명이 투입됐다.
수원시는 이날 새벽 0시34분과 57분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해당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