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충전 중이던 낚시용 조명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집 절반이 타는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7일) 오후 7시45분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과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인 오후 8시15분께 모두 진화됐다.
당시 주택에 있던 점유자는 주방에서 반찬을 만들던 중, 거실 탁자 위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소파와 커튼에 불이 옮겨 붙는 장면을 목격하고 급히 대피했다. 그는 이 상황을 가족에게 알렸고, 가족이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장비 16대와 인력 39명이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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