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의정부시, 승진 축하받고 백미 기부…안종성 국장, 따뜻한 공직자의 길 선택

강상준 기자
​​​​​​​백미 126포 기탁해 온정
의정부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이 서기관 승진을 기념해 백미 126포(총 1260kg, 5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이 서기관 승진을 기념해 백미 126포(총 1260kg, 5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이 서기관 승진을 기념해 백미 126포(총 1260kg, 500만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 국장은 전날(16일))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승진을 축하해준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받은 쌀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탁자 명의로 기부했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기쁨을 나누는 실천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기부는 안 국장의 35년 공직생활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겼다. 안 국장은 가족일동 명의로 백미 35포를 기부했고, 지인 60명에게 받은 쌀을 합쳐 총 126포를 신곡·송산권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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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국장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호원권역 자치민원과장 재직 당시 사무관 승진을 기념해 백미 80포(총 800kg, 300만원 상당)를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에도 가족과 지인 33명의 정성을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종성 국장은 “일회성 화환보다 소외된 이웃과 쌀을 나누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했고, 많은 분들의 축하와 도움 덕분에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신곡·송산권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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