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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 “군민이 행복한 옹진, 아직 할 일 많아”

남용우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비전을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비전을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

[중앙신문=남용우 기자]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군민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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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군수는 “2만여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3년이었다”며 “모든 정책의 출발점은 군민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7개면 81개 리를 순회하며 1000건이 넘는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이 중 87%를 해결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여객선 대중교통화’라는 전국 최초의 정책을 시행해 인천시민은 1500원, 타 지역민은 30%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유입이 증가했고, 군은 예매 불편 해소를 위해 군민 전용 창구와 지역상품권 지급방안을 마련 중이다.

백령·대청 지역에는 2600톤급 대형여객선 도입을 확정했으며, 백령공항 건설도 경제성이 아닌 ‘생존권’ 관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봉도-모도 연도교와 인천3호선 연안역 신설도 국가사업에 포함되도록 노력 중이다.

관광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령도는 ‘K-관광 섬’에, 대이작도는 ‘섬 명소화 사업’에 각각 선정돼 총 120억 원을 확보했고, 자월도는 꽃섬 조성을 통해 힐링 명소로 조성 중이다. 이밖에 휴양림, 전망대, 해상산책로 등 섬별 특성에 맞는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요양원과 복지관 확충, 병원선 ‘건강옹진호’ 운항, 청소년 예방접종 무료지원, 섬 약국 유치 등 도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또한 수산자원 확충과 어업지도선 취항, 농업인 스마트팜 육성 등 지역산업 기반 마련에도 성과를 보였다.

문 군수는 “남은 1년은 옹진의 미래를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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