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3일간 총 1만3142명이 방문해 이례적 흥행을 기록하며, 지방정부도 AI 기술 전시와 정책 비전을 글로벌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전시로 구성됐으며, 관람객은 AI 기술·산업·정책에 대한 통합적 체험을 제공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AI 미래도시임을 세계에 증명한 자리”라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개막식에서 AI 미래도시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주요 정치인과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엑스포의 위상을 높였다. 경기도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언론, 기업 인사들은 “기초지자체를 넘어선 행사 기획과 운영”이라며 민간에서도 벤치마킹할 사례라 평가했다.
같은 날 개최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6개국 11개 투자사와 19개 AI 스타트업이 참여해 투자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화성특례시는 이 자리를 통해 ‘AI 투자 플랫폼 도시’로서의 가능성도 증명했다.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MDM그룹과 약 2조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설명회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외 50개 기업,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화성형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도 함께 열렸다. 조계원 의원, 강남훈 이사장, 정균승 명예교수, 김성용 비서관 등이 참석해 AI 시대 사회정책의 방향을 토론했으며,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이 모아졌다.
엑스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관내 스타트업과 대형 유통사, 벤처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MD 상담회)이 진행되며 실질적 유통협력 논의가 오갔다. 또한,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고, ▲AI CCTV 통합관제시스템 ▲공영버스 안전솔루션 ▲장애인 재활 로봇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는 화성산업진흥원,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연구원, 화성인재육성재단 등 유관기관 전 직원의 참여와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3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정명근 시장은 “사람 중심의 AI 정책을 통해 AI가 시민 삶을 지탱하는 공공자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방정부가 책임 있는 리더십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AI 미래도시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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