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성시, 동탄 물류센터 논란에 “정치행위 중단하라”

​​​​​​​이권재 시장 발언에 공식 반박…“시민 최우선 행정 중” 정명근 시장도 “백지화 포함한 모든 수단 강구” 밝혀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두고, 오산시와 화성시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9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물류센터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화성시민 비상대책협의회.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두고, 오산시와 화성시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9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물류센터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화성시민 비상대책협의회.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두고, 오산시와 화성시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19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물류센터 반대 집회에 참석해 화성시를 공개 비판하자, 화성시는 “정치행위를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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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시장은 오산·화성시민 비상대책협의회와 함께 “화성시가 주민 의견을 묵살하고 초대형 물류센터를 허가한 것은 주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발언했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동탄2 유통3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51만7969㎡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완공 후 하루 1만5000여 대 차량이 인근을 오가며 교통지옥을 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화성시청 공직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최우선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산시장 또한 정치행위가 아닌 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날인 18일 차지호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백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혀 사안의 향방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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