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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호법보건지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 선정

송석원 기자
국·도비 17억5000만원 확보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혜택이 대폭 확대될 계획이다.&nbsp;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br>
이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이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된 쾌거로 시는 총사업비의 80%에 달하는 예산인 17억5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의 대표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공공건축물의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사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총 2개소로 시립 어린이도서관과 호법보건지소이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2026년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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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에 있는 시립 어린이도서관은 이천시 유일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2009년 개관한 이래 지역 아동들에게 책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02년에 개소한 호법보건지소는 고령자 및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건교육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중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개소 모두 준공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어린이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사업 선정의 의미가 더욱 크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시민이 자주 찾는 공공건축물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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