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파주에 LG디스플레이 7천억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경기북부대개조사업 ‘탄력’

산업 생태계·지역경제 활성화 본격화 김동연 지사 “첨단기업 투자 유치 노력”
경기도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000억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000억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최근 남양주 왕숙단지에 카카오 디지털 허브를 유치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까지 대형 투자유치에 잇달아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선도기업 LG디스플레이의 7000억원 규모 OLED 신기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는 지난 3월 화성시에 2조2000억원 규모의 기아 다목적 기반 차량(PBV) 전기차 전용 공장(EVO Plant) 유치도 성공시키는 등 경기 남부지역 투자유치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기존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 차세대 기술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과 함께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첨단산업 중심지라는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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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의 핵심은 파주 공장 내 유휴공간 활용으로 파주시가 첨단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다. 이번 유치를 통해 파주는 OLED 혁신기술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잡게 됐으며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협력업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물류·고용·상권에 이르는 연쇄적 지역경제 활성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LG디스플레이 투자 유치를 단순한 생산 설비 확보가 아닌, 첨단 기술 확보는 물론 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유치한 이번 투자는 경기북부를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거점으로 재도약시키는 전환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LG디스플레이의 투자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북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추가 투자유치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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