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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확장 재정·3대 특검·김민석 인준" 총력전 돌입

김상현 기자
민주당 지도부, 최고위원회의서 尹정부‧검찰 정조준…내란·비화폰 연루 의혹 공세 강화 "김민석 청문회, 국민의힘이 망신 당할 수도…거울 들여다봐야" "윤석열 정권의 국가공인 대포폰, 심우정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이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3대 특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정조준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김병기 원내대표 페이스북)
민주당이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3대 특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정조준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김병기 원내대표 페이스북)

민주당이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3대 특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정조준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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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소득 지원과 소비 진작을 모두 반영한 민생회복지원금 방식의 추경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찔끔 추경이 아닌 확장 재정으로 과감하게 대응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어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대원)에 대한 방해 시도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경찰 소환에도 응하지 않고, 김건희 씨는 병원에 입원해 수사를 회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야당의 공세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가족까지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며 “의혹을 키우려는 정치쇼에 불과하다. 되려 망신은 국민의힘이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재산 형성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하며 “7개월 만에 2억 4000만원이 늘어난 사람에게 김 후보자를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재산 70억의 주진우 의원이 재산 2억의 김민석 후보자를 공격하는 것은 비열한 정치공세”라며 “국정 안정을 위해 김 후보자 인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하는 등 안보 위기 속 내란 수괴 윤석열과 부역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특검의 속도감 있는 수사를 촉구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이 국가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졌다”며 “김민석 후보자는 IMF 시절 DJP 연합의 핵심 인물로, 경제위기 극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를 정치협상 도구로 삼는 구태는 이제 청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순호 최고위원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내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비화폰은 국가 공인 대포폰으로, 윤석열 정권의 국기문란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불기소, 김건희 수사 무마, 내란 피의자 석방 등 모든 비정상적 사건 배후에 심우정 총장이 있다”며 즉각 사퇴와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내란 청산과 민생 회복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유산을 걷어내고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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