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영희 “시민 생명 외면한 결정 유감”…닥터헬기 계류장 부결에 비판

남용우 기자
​​​​​​​73억 의료안전망 ‘좌초’ 위기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17일 SNS를 통해 남동구 월례근린공원 내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남동구의회 부결로 좌초될 위기에 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사진=신영희 의원 페이스북)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17일 SNS를 통해 남동구 월례근린공원 내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남동구의회 부결로 좌초될 위기에 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사진=신영희 의원 페이스북)

“응급의료 인프라, 정치가 가로막았습니다” 신영희 인천시의원이 17일 SNS를 통해 남동구 월례근린공원 내 닥터헬기 계류장 설치 사업이 남동구의회 부결로 좌초될 위기에 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남동구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 제4차 총무위원회에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5년도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부결해 이미 추진 중이던 응급의료 인프라 사업에 급제동이 걸렸다.

신 의원은 “이 사업은 총 73억원이 투입돼, 남동구는 물론 옹진군, 강화군, 영종 등 의료 취약지역의 응급환자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였지만 정치적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는 시민사회의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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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미 공원조성계획 변경 승인, 공유재산 사용허가 신청, 실시설계 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수년간 단계적으로 행정 절차를 밟아온 사업이었다”며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대한 사업이 본질 외적 요인으로 무산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구의회와 집행부, 지역사회가 책임 있는 태도로 조속히 재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공공의 이익과 생명권은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관련 기관의 합리적 결단을 재차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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