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증가하는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10일부터 도내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사례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이 집계한 2024년 불법사금융 피해지원 실적은 1410명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피해 비중이 높아지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10일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열리는 사례 중심 교육과 ▲10일부터 13일까지 장안대, 신한대 등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례교육은 금융사기 유형, 예방 및 대응 요령, 신고 절차를 PPT와 동영상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복지재단이 협업하며 전문 강사가 실질적 사례 중심 강의를 맡는다.
홍보 캠페인은 대학가 등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상담창구 운영, 피해 사례 소개, 신고 방법 안내와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 피해 접수와 구제기관 연계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7월22일부터 시행되는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 예방 조치로도 주목된다. 개정안은 최고이자율의 3배를 초과하는 대부계약 무효, 미등록 대부업자 및 이자율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통한 불법 대출 유혹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례 중심 교육과 맞춤형 홍보로 청년층의 대응력을 높이겠다”며 “도민 금융안전을 위해 ‘선예방, 후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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