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관내 경로당 45개소에 수돗물 필터를 설치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지수 높이기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한 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과 이물질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돗물 필터 설치 지원사업’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총 5400만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한 달간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각 경로당의 노후배관을 세척하고, 수돗물 공급 파이프에 필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노후 건물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녹물 문제를 개선해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위생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이번 조치로 경로당 이용자들이 더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다른 노후 공공시설에도 유사한 사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나라는 2025년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을 위한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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