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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종합장사시설’ 대안부지 공개 모집…오는 7월11일까지 신청 접수

강상준 기자
50만㎡ 내외 부지 필요…화장로 등 시설 포함 최대 150억원 기금사업 지원…운영권도 부여 기존 방성1리 선정 후 주민 반발…대안지 재공모
양주시의 올해 첫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1.56%가 증가한 1조125억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은 양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조성을 위한 대안부지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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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11일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자격 요건 및 입지 적합성 등을 검토한 뒤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기존 원안 부지인 방성1리 외에 더 나은 입지 조건을 갖춘 후보지를 찾기 위해 추진되며, 신청 자격은 마을 회의를 통해 주민 60% 이상의 동의를 확보한 마을로 제한된다.

공모 대상 부지는 면적 50만㎡ 내외로, 화장로 12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등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교통 접근성, 환경 영향, 주민 수용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장사 인프라 구축 ▲지역 간 형평성 확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 마련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마을에는 최대 100억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추진되며, 시설 내 편의시설에 대한 운영권도 함께 부여된다. 더불어 시설 반경 2km 이내 지역과 해당 마을이 속한 읍·면·동에도 각각 최대 150억원 이하의 기금사업이 별도로 지원된다.

이에 시는 신청 마을에 대해 자격 요건을 철저히 검토하고, 기존 원안 부지인 방성1리와 비교 분석해 보다 적합한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주민 설명회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장소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10월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방성1리를 종합장사시설 사업 부지로 선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면서 대안 부지 공모가 다시 추진됐다.

아울러 시는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대안 부지를 선정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주민 수용성과 입지 타당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새로운 부지가 선정될 경우 지역 발전과 장사 인프라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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