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장비 등을 무단 촬영한 대만인들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평택경찰서는 대만 국적의 60대 A씨와 40대 B씨를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께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현장에 몰래 들어가 사진을 촬영한 혐의다.
경찰은 "중국말 쓰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8~9일 관광비자를 통해 입국한 뒤 공군기지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미공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인과 대만인의 출입을 금지한 상태였다. A씨와 B씨는 한국인 무리에 섞여 무단으로 입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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