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5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실천력에 중점을 뒀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분석해 지자체별 등급을 매겼다. 의정부시는 전반적인 공약 이행 성과뿐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0개 정책 분야에서 총 128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분기별 추진 실적을 시 누리집에 공유하는 등 시민과의 투명한 소통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경전철역 어르신 사랑방 조성 ▲캠프 레드클라우드 통과도로 개방 ▲용현산업단지 주차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실제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실질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전철역 인근에 조성된 어르신 사랑방은 고령층의 여가와 복지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고, 미군 반환 공여지였던 캠프 레드클라우드 부지의 통과도로 개방은 지역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산업단지 내 주차 문제 해결도 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선8기 전반기 공약 추진의 중간 점검 성격을 가지며,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책임감과 행정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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