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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농원, 봄꽃 절정 맞아 오는 24일 개장…9일간 무료 개방 실시

강상준 기자
청보리·유채꽃 장관 지역상권 연계 추진
봄꽃 향기 따라 걷는 9일간의 초대…양주 나리농원, 5월 24일 봄 개장
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을 무료로 개장한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싱그러운 봄꽃의 세계로 초대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 양주 나리농원을 무료로 개장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양주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 위치한 나리농원은 매년 9~10월 천일홍이 만개하는 가을 대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는 이보다 앞서 봄을 알리는 청보리와 유채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다채로운 봄꽃이 먼저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푸른 청보리밭 사이로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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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장을 맞아 농원 내 주요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수련연못과 사계장미 정원, 전망대, 잔디광장 등이 단장돼 볼거리를 더했으며, 나리농원을 상징하는 고유 로고 조형물도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한다. 특히 SNS 인증사진 촬영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봄 개장을 마친 후 6월 초부터는 천일홍 식재에 돌입해 가을 개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봄꽃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가급적 빠른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또나리농원의 관광 효과를 지역경제와 연계하기 위한 전략도 적극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가을부터는 나리농원 개장을 지역 골목상권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며 “입장객들이 고읍 일원 상권도 함께 방문해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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