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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국악제,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 성료…지역 문화자긍심 고취

남용우 기자
전국 방송 녹화 병행 국악·퍼포먼스 공연
‘제11회 계양산국악제’ 성황리에 마무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향연
인천 계양구가 주최한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지난 18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주최한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지난 18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국악제는 구민에게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계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계양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통 국악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의 멋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통 국악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가 다채롭게 구성돼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한타래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참여한 ‘울림마당’이 이어지며 전통 무용과 국악의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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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KBS1 ‘국악한마당’과 연계된 특별무대였다. 이 무대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홍지윤을 비롯해 이봉근, 박애리×팝핀현준, 박성호×거꾸로프로젝트, 누모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객을 사로잡았다. 전통 악기와 현대 무용, 팝핀댄스가 결합된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공연은 KBS1 ‘국악한마당’ 방송 녹화도 병행돼 내달 3일 낮 12시10분에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계양구의 문화 콘텐츠를 전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된 셈이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산국악제가 지금까지 계양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돼 왔다”며 “이번 국악제가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전통 계승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계양이 최고 수준의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콘텐츠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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