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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신노년 문화행사’ 통해 건강한 노후 인식 확산…걷기대회·공연 등 풍성

남용우 기자
무용 공연으로 문화 공감대 형성 인권교육 통해 존엄성 인식 제고
윤환 계양구청장, ‘신노년 문화행사’ 참석해 건강한 노후 문화 확산 강조
윤환 계양구청장이 16일 ‘신노년 문화행사’에 참석해 건강한 노후 문화 확산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의 가치와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구에 따르면, 동양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건강한 노후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건강하고 활기찬 인식, 우리부터 실천한다’를 주제로 ▲노인 인식 개선 ▲문화 향유 ▲인권 감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첫날 열린 ‘노인 인식 개선 걷기대회’에서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해 봄꽃 가득한 벚꽃길을 걸으며 활기찬 노년의 삶을 직접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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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예술 공연 – 춤 한자락’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용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노인 인권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실생활 속 인권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양노인문화센터는 평생교육, 지역보호, 노인사회활동지원 등 총 11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활기찬 노년, 존중받는 노후’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걷기대회 현장을 찾은 윤환 구청장은 “노년은 삶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구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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