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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따라 걷는 빛의 산책로…남양주시, 월문천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새 단장’

이건구 기자
도시미관·브랜드 가치 높여
남양주시가 와부읍 월문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심 속 새로운 야경 명소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와부읍 월문천 일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심 속 새로운 야경 명소로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환경 정비의 일환으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동시에 계절별 경관 특화를 통해 도시경관의 미적 품격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로를 따라 고효율 LED 기기를 활용한 신규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야간에도 생생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벚꽃나무 아래에서 상향 조명을 비추는 방식으로 ▲에메랄드 컬러의 투광 조명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라이트라인 ▲주변 수목을 강조하는 포인트 조명 등을 연출해 조도를 확보하고 경관 미관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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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에는 총 1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디자인을 강화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정비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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