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정명근 시장은 종합 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화성시의 놀라운 성장세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화성시를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삼성전자,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000개의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연간 수출액은 약 248억 달러에 달한다.
정 시장은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넘어 25조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화성시는 2022년 기준 12만1189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32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7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출산 지원금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 0.75명을 크게 웃돌았다.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쓴다. 화성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와 협력해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시켜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 10년 안에 GRDP 120조원, 재정 5조 6000억원, 인구 150만명,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시민의 삶을 온전히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1월 기준 화성시 인구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23년 GRDP는 약 91조원을 기록했다. 정 시장은 4개 구청 일반구 시대를 열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14개 철도 사업을 완성하여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시립미술관, 보타닉가든 화성,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 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정 시장의 비전은 화성시를 단순한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