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한 의정부시 흥선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이 3월 중 최종 준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상인, 학계가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흥선동은 과거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으나 2012년 해제됐고, 2020년 미군부대 캠프 레드클라우드가 이전되면서 경제 침체가 심화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서 ‘기반구축 단계’ 대상지로 선정된 흥선동은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다. 빈 상가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경민대학로 골목마켓 운영, 상가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또한, 경민광장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대학로 일대를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골목마켓은 총 13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3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94%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민대학로 주민협의체와 상인회가 조직됐으며, 앞으로 주민 주도로 지속적인 도시재생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현재까지 15개 시·군 18곳에서 진행 중이며,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돼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흥선동의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준공은 지역 주민과 협력해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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