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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분양 수수료' 놓고 사업 시행사와 용역사 갈등

권용국 기자
마케팅 용역사, 사업 시행사 6개월 넘도록 분양 수수료 미지급…김포시에 중재 요청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전경. (사진=권용국 기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시행사와 산업단지 분양 등의 업무를 맡은 마케팅 용역사가 분양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전경. (사진=권용국 기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 시행사와 산업단지 분양 등의 업무를 맡은 마케팅 용역사가 분양 수수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2월 2일자 보도>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달 초 S컨소시엄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시행사(한강시네폴리스개발)가 지난해 4월 수행한 분양 및 광고 대행 수수료 5억6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시에 민원을 접수했다.

20%의 지분으로 이 사업 공동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도 이사회 한강시네폴리스개발) 의결을 통해 수수료 미지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같은 민원을 냈다.

민원은 지난달 내용증명을 통해 ㈜한강시네폴리스개발에 요구한 용역 수수료 지급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S컨소시엄은 2019년 출자자 변경을 통해 이 사업을 이끌 새 사업자(IBK컨소엄)와 산업단지 분양 등의 용역을 체결한 마케팅용 역사로 4개 업체가 참여해 2021년 1차에 이어 지난해 4월 2차 분양 업무를 수행했다.

용역 조건은 분양 대금의 0.7%를 수수료로 계약금과 중도금 최초 수령시 각각 30%와 분양 완료 시 30%, PF상환시 10%를 청구받는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하는 것으로 체결됐다.

그러나 2차 분양 이후 6월부터 12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용역 수수료 지급을 청구했는데도 수수료 지급은 물론 아무런 회신조차 없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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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 사업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AMC 측에서 '용역 계약을 해지하면 결재를 올려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혀, 수수료 지급과 별도로 다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낳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사와 용역사 간의 문제다. 둘 관계에 어떤 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시가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용역사 측은 시와 공사의 민원 제기에도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수수료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가 없다고 보고 업무 차질 등으로 정상적 계약 이행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결국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지난 4월과 5월 산업시설용지 19획지에 대한 2차 분양률(재분양 포함)이 30% 정도에 머물자, 김포도시관리공사 협의를 거쳐 필지 세분화 등 토지이용계획변경 작업을 거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올 하반기 재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걸포동과 고촌읍 향산리 일대 111만65700㎡에 추진되는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1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시작돼, 세 차례의 우선 사업자 선정 등의 우여곡절을 겪다 2019년 출자자 변경 공모를 통해 IBK/협성건설 컨소시엄이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도시관리공사가 20%의 지분 참여로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설립돼, 2021년 1차 분양이 시작됐지만 2022년 시작된 감사원 감사로 2차 분양이 2년 가까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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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크리스틴 2025.02.24 17:58

응 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