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2시12분께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 정상 인근에 자리한 유서 깊은 수종사에 겨울풍경이 묻어난다.
수종사는 운길산을 품고 앞으로는 큰 물줄기인 북한강을 마주하고 있는 조선시대에 중창된 절로 알려진다. 높은 곳에 위치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종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고려시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조선 세조(재위 1455~1468년) 때 중창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특히 세조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찰 이름인 수종사(水鍾寺)는 절에 있는 범종에서 물소리가 난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고 구전된다. 새벽 시간대 운해가 끼면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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