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남동구,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등 생태환경 복원 추진…국비 4억5천만원 확보

남용우 기자
남동구, 해오름근린공원 생태환경 복원 추진…환경부 공모 선정
인천 남동구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복원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환경부의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복원사업이 선정됐다.

5일 구에 따르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및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전국 133개 신청지 중 32개가 선정됐다.

구는 논현고잔동 내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금개구리는 국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천시 깃대종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해오름근린공원 내 금개구리 서식지는 소래논현개발사업 당시부터 원형 보전돼왔으나, 습지가 덩굴류의 생태계 교란종 및 외래종 등 육상식물의 유입으로 육지화되고 수위가 낮아져 금개구리 서식지로 기능이 상실되고 있었다. 이번 복원사업은 오는 5~12월까지 개방 수면 확보, 퇴적물 제거, 큰 나무 및 수생식물 식재 등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을 통해 금개구리 서식지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다양한 소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습지 비오톱으로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훼손되고 사라져 가는 금개구리 서식지의 복원사업으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 환경 제공 및 소래포구~해오름공원~남동유수지 저어새섬을 잇는 인천 둘레길 7코스 등의 지역 생태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및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 휴게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