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어수선한 정국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비양심적인 상인들의 구매하지 않은 상품 끼워 넣기와 고객의 먹튀 행위 등 부적절한 행태가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제보자 A(68·여)씨에 따르면, 약 10여 일전인 지난해 12월 말 구리시 사노동의 B식자재 마트를 이용했던 고객 A씨는 B마트에서 장을 본 후 귀가 중 차 안에서 구매 영수증을 확인하던 중 구매 내역과 다른 물품이 청구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실제 구매한 물품은 영수증에서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B마트에 이와 같은 사실을 전화로 통보 후 재방문했다.
하지만 당시 B마트 책임자 C씨는 “일시적인 전산오류가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라는 말로 일관할 뿐, 당시 계산 창구 담당 직원과의 사실 확인은 않은 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불만이면 반품하라는 식의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마트 관계자는 “(자신의) A씨의 항의가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 반품 처리했다”고 당시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요즘 지역 경제 상황이 어려운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유명 마트는 아니더라도 적지 않은 규모의 지역 식자재 마트에서 재발 행위 약속은 뒤로한 채 고객을 기만하고, 눈속임하는 행위는 다른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아 제보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최근 B마트 외에도 기타 다른 마트와 음식점 등 점포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다.
지역 주민 C씨는 “마트 외 식당 등 점포에서 다량의 물품을 구매 이용하는 고객들의 영수증 확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부 비양심적인 시민들의 마트 및 식당 먹튀에 대한 고발 민원과 제보가 이어지면서 어려워진 작금의 경제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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