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양평군서 KTX 열차 타고 한 번에 부산까지 간다...20일부터 왕복 6회 운행

이건구 기자
중앙선, 청량리역-부전역 420㎞ 연결
양평군과 군의회가 양평공사의 시설관리공단 전환 문제를 놓고 7개월째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양평군청 전경. (중앙신문DB)
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 번에 여행이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양평군청 전경. (중앙신문DB)

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 번에 여행이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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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군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전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일일 편도 3회, 왕복 6회 운행되며 향후 이용현황에 따라 운행 횟수나 중간정차역 등 열차 운행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호시스템 개량, 추가 차량 도입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가는 정차역은 상봉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단양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영천역, 경주역, 태화강역 등이며 양평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진선 군수는 “그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 열차정차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및 관계기관과 꾸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중앙선 KTX-이음 열차 양평역 정차를 통해 양평군민들이 부산지역으로 이동하는데 한층 더 편리하고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 철도 역사에 KTX 등 여객열차 추가 정차 및 운행 횟수 증차를 위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건의와 적극적인 철도정책을 추진하고 철도교통 서비스 확대 및 교통편의 증진에 힘써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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