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복합문화 공간사업으로 ‘2024년 예술경영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수상한 ‘2024년 예술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경영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활용사례로 응모해 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외부관광객 유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유일의 수싱기관에 선정됐다.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시가 군 협의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을 이끌어 냄에 따라 국립중앙극장의 콘텐츠 및 국립현대미술관 전시회 개최 등 기존과 다른 콘텐츠와 계절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세계 최초 자동차 레이싱 국제컨퍼런스 개최에 이어 태평양 해병대 심포지엄 지휘관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불가리아 기자협회 등이 잇따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다. 지난달 29일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를 오픈하며 내외신기자의 취재를 통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세계에 알렸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는 지난달 27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제19회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공간문화대상’에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누리쉼터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고려된 문화공간을 대상 후보로 선정해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을 선정해 오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노후 전망대를 비롯해 애기봉 주변 정비를 위해 2003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07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평화 생명 지대 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2011년 시와 국방부 간 '기부대 양여' 방식 합의와 함께 공원계획의 결정·고시를 거쳐 2012년 관할 해병2사단과 사업추진에 합의했지만 군 협의와 국비 등의 예산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서 착공과 준공 목표연도가 여러 차례 변경되기도 했다.
2015년 군 협의 과정에서 추가된 전망대 내 군 시설 설치와 에너지 관련법 개정에 따른 변경기준 적용으로 증가된 사업비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27m 높이의 전망 타워 설치 계획이 백지화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2017년 착공돼 준공과정을 거쳐 2021년 10월 공식 개장됐다.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와 하성면 가금리 일대 4만9500㎡에 연면적 6930㎡ 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94억원이 투입돼 평화생태전시관과 고려황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관, 전망대, 스카이워크,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서해와 조강, 한강 넘어 북한 개풍군의 산과 들녘을 파노라마 뷰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