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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명,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

농기계 수명, '겨울철 관리가 중요하다'

각종 작업기 , 공구 , 부품은 기름을 묻힌 걸레로 닦아 정돈하고 , 배터리는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 단자를 떼어 놓는 것이 좋다 .

본문 오피니언 2023.12.24 11:20 | 김완수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삶과 죽음 그리고 영혼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삶과 죽음 그리고 영혼

손바닥과 손등 , 둘을 어떻게 떼놓겠느냐 , 바로 놓으면 손등이고 뒤집으면 손바닥이다 . 죽음이 없다면 어떻게 생명이 있겠나 ?’ 라고 말씀하시며 생전 ( 生前 ) 에 닥아 올 죽음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겸허히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셨다 한다 .

본문 오피니언 2023.03.18 09:12 | 문재익
돈 이야기만큼 더 좋은 이야기

돈 이야기만큼 더 좋은 이야기

아무도 풀지 못한, 오로지 알렉산더만이 단칼에 베어버린 복잡성에 복잡성을 더한 혼돈의 매듭. 그 매듭이 우리나라 청소년 취업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문 오피니언 2019.10.24 17:29 | 중앙신문
생명을 이어가는 것들

생명을 이어가는 것들

그래서 백로들도 목초가 베어진 밭에 곤충을 잡아먹으러 온 것 같다. 보는 사람은 구경거리지만 먹을 물고기가 없어 밭으로 날아온 백로 떼는 얼마나 살아가기 힘들까. 요즘 집 근처에 참새가 부쩍 늘었다. 수도 없이 날아다니는 풀무치를 먹기 위해서인가 보다.

본문 오피니언 2019.09.05 12:55 | 중앙신문
[칼럼]나무

[칼럼]나무

사람은 나무와 뗄 수 없는 공생 관계다. 나무와 자연. 사람. 5월 중순 한 참 물오를 때, 큰 나무 밑둥치를 베면 물이 줄줄 나온다. 나무의 눈물이 땅을 적신다. 30m 거목 쓰러질 때 우지직 뿌지직 하면서 비명 지를 땐 무섭다. 옆에 생나무도 부러뜨리면서 같이 죽자고 한다.

본문 오피니언 2019.04.09 13:55 | 중앙신문
[이상국 에세이]원칙을 찾아서

[이상국 에세이]원칙을 찾아서

황혼의 강물 위로 솟아난 늘어진 검은 갯벌, 갯벌 위로 세월처럼 무늬 진 물결의 흔적과 물새떼 발자국이 정겹기만 한데 철조망을 보면 한기를 느낀다.

본문 오피니언 2019.01.22 13:46 | 중앙신문
[송년섭의 목화솜 모정]땡 땡 땡

[송년섭의 목화솜 모정]땡 땡 땡

낫으로 벼를 베고 말리고 다시 거두어 타작을 하고 가마니에 담아 집으로 나르고, 멍석에 다시 말리고, 선풍기에 날려 잡티를 없애고 공판에 넘겨 등급을 받던,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 불과 몇 십 년.

본문 오피니언 2018.10.18 13:07 | 중앙신문
좀도둑과 큰 도둑

좀도둑과 큰 도둑

우리 마을에 나라에서 큰돈을 들여 개울에 제방을 쌓고 다리를 놓은 뒤 동판으로 공사개요를 만들어 붙였는데, 반년도 안 되어 다 떼어가 버렸다. 훔쳐가는 좀도둑도 나쁘지만 장물을 사들여 폭리를 바라는 그 사람은 더 나쁘다.

본문 오피니언 2018.05.13 14:15 | 중앙신문
[김성한 칼럼]홍시 표 립스틱

[김성한 칼럼]홍시 표 립스틱

아내가 홍시 반쪽을 떼어 입속으로 넣고 있습니다. 아내 입가에 ‘홍시 표 립스틱’이 묻었습니다. 성(姓)이 홍 씨라서 그런지 유난히 홍시를 좋아하는 아내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내 대답이 못마땅한지 반쪽만 먹다가 내려놓습니다.

본문 오피니언 2017.12.13 17:31 | 중앙신문
[김성한 칼럼]산골 아이들

[김성한 칼럼]산골 아이들

시계를 보니 오후 7시, 햇살이 산자락을 베고 비스듬히 누워 있다. 산 그림자도 마을 언저리에서 서성거린다. 오전만 해도 발정 난 삽사리처럼 기운 이 펄펄하던 햇살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오느라 진이 다 빠진 모양이다.

본문 오피니언 2017.06.07 14:40 | 중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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