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드를 써서 보내는 사람은 다섯 손가락도 다 못 찬다. 카드를 고르고 안에 편지 쓰고 주소를 써서 우체국으로 가는 모든 과정이 나에게는 묘한 설렘을 가져다준다. 가급적 카드는 반짝이는 것을 고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