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양시, 오는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이종훈 기자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3개 노선, 26개 역사까지 확대
오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사진제공=고양시)

오는 30일부터 고양시 전철역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확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논의를 진행해 왔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월 5~6만원 대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카드로 올해 1월 출시 이후 평일 최대 이용자가 60만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대규모 도시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생활권을 밀접히 공유하며 광역교통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삼송·원흥·향동·덕은 등 잇단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라 양 도시를 오가며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후동행카드 확대 도입은 수도권 공동발전 차원에서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고양시에서는 3호선 10개 역, 경의중앙선 10개 역, 서해선 6개 역에서 추가로 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 고양시를 지나는 28개 서울시 면허 버스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므로 고양시민의 이동 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과천시도 30일부터 함께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4호선에서도 이용 구간이 확대된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용 가격은 서울시와 동일하다. 30일권 기준 6만5000원이며 19~39세 청년은 7000원이 추가로 할인된 5만8000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5일 사용이 가능한 단기권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이나 국내 여행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모바일티머니’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시작일을 설정하고 사용하면 된다.

특히 기후동행카드로 문화·여가 생활의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보여주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대공원에 입장할 수 있고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여의도공원의 ‘서울달’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립발레단 빛의 시어터 등의 인기 공연과 전시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비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동행카드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