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약 30조원 규모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지방교부세를 2조2000억원 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도 올해 지방교부세 규모가 약 31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 동두천에도 적용되는 셈이다. 하지만 동두천시는 공약 사항과 현안 사항을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 예산 배분 방식이 공모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2023년 조직을 개편해 공모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홍보미래전략담당관이 공모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부서별 공모사업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세부적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각 부서가 공모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공모사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필요 공모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사전 검토하고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한 컨설팅 및 PT 제작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해 사업 부서의 부담을 줄였다. 부서 간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시는 전담부서 신설과 지원책, 인센티브 마련으로 공모사업 추진 속도와 효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이전보다 공모사업 발굴 건수 3배 증가, 공모 선정 15배 증가, 국·도비 확보 52%가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사업을 통해 공약사항과 현안사항 추진을 위한 재원 및 동력을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철학과 공약사업을 연계한 역점 사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사업의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공모 사업 분석을 통해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또한, 공모 우수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과 시상금, 국외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마련 중이다.
시 공직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동두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해 56조4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정부의 세수 결손이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했다. 무엇보다 지방교부세처럼 감액 우려가 없고 시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국·도비 250억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700여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는 명품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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