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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예산 1조7594억원 편성...전년대비 465억원 감소

허찬회 기자
최대호 시장 “어려운 재정 여건 속 재정 운용 효율화, 핵심사업 차질 없는 추진”
안양시민이 10명 중 9명이 안양시정이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발전하는 스마트도시로서 안정적이고 깨끗한 이미지라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양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안양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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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 증가한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 ▲안양청년1번가 운영 ▲청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등을 반영했다.

또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중소기업 기술닥터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출산지원금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평촌도서관 건립 ▲석수체육관 건립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 ▲실내체육관 빙상장 냉동설비 교체 등을 편성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열리는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국세 추계 오류에 따른 보통교부세 미교부 사태가 2년 연속 이어지면서 세수 부족으로 시의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며 “재량지출 동결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재정 운용 효율화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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