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폰 3000대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집중 수사한 결과 총 162명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피해자 126명으로부터 50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중국인 등이 섞인 이들은 대포폰 3451대를 중국으로 반출해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도록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로챈 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는 등의 수법도 썼다.
특히 이들은 인천공항 근처에 무역 사무실을 차려놓고서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범행했다.
경찰은 또 중국 보이스피싱 총책 등 10명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