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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 또다른 브랜딩 가능성…‘김포해병대 문화축제’

권용국 기자
김포함상공원 일대, 축제 통한 민·관·군 실질적인 소통의 결실 보여줘
해병2사단 장병들이 ‘김포해병대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베트남 출정식을 재현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해병2사단 장병들이 ‘김포해병대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베트남 출정식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군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군과 관, 시민이 소통하는 ‘해병대 문화축제’가 김포함상공원에서 개최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해병대 2사단이 공동주관으로 '2024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시장과 정종범 해병 2사단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해병대 현역과 예비역 군과 시민 등이 참가해 김포시와 해병대가 하나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군악대 및 의장대 합동공연의 식전공연에 이어 2시 개회식과 함께 청룡부대 출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100여명이 현역 해병들이 함상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운봉함’에 승선하는 출정식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는 해병의 모습을 재현해 내기에 충분했다. 행사장인 김포함상공원에는 장갑차와 자주포 등 해병대가 사용하는 장비가 시민들이 탑승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됐다.

다양한 군복체험, 무장류체험, 군번줄 만들기, 해병 페이스페인팅 등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이날 하루를 추억할 수 있도록 인생네컷, 캐리커쳐 부스들도 운영됐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김포함상공원을 출발해 덕포진, 부래도, 덕포진 한옥마을을 거쳐 다시 김포함상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진행된 ‘2024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연계돼 행사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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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시장 ‘해병대 문화축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시장 ‘해병대 문화축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현장에 함께 한 시민 A씨는 “김포에서 특별한 축제를 열었다. 평소 해병대 문화를 경험해 볼 일이 없는데, 재미있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와 함께 대명항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일석삼조였던 축제”라고 전했다.

전국 유일의 도끼 축제에 이어 라베니체축제를 선보인 김포시는 ‘해병대 문화축제’를 또 다른 김포브랜딩 성과로 평가했다.

김병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해병대 제2사단은 김포시와 가족같은 부대이며 해병대가 있어 김포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통해 김포시민과 해병대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정종범 해병대 제2사단장도 환영사를 통해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해병대 장병들이 김포시민의 사랑을 더욱 느끼고, 해병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기회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해병대와 김포시의 우정의 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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