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 간다…유정복 시장,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발표

남용우 기자
인천시민 누구나 1500원으로 승선
유정복 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i 바다패스, i 플러스 차비 드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유정복 시장이 24일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자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인천시민들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타 시도민에게는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현재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에 가는 경우(편도), 인천시민은 현행 1만9800원에서 1500원, 타 시도민의 경우 현행 4만800원에서 2만6760원(터미널 이용료, 유류할증료 별도)으로 여객선 운임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해상교통 운임의 부담이 줄어들어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은 물론, 최근 남북 안보정세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접경 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섬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도권 최고의 매력 해양관광 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덕적․자월군도 레저스포츠 및 관광 거점 섬 개발 ▲도심항공교통(UAM)·드론을 활용한 섬 물류 배송체계 구축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