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1일 갈산공원 월남참전 기념비에서 월남참전자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장,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시봉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장, 회원, 국가유공자, 보훈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1967년 9월 창설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1964년부터 시작된 월남전 참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과 참전 정신 계승을 통한 회원 간 명예 선양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국가보훈단체다.
대한민국은 월남전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 1964년 9월 의료진 중심의 비전투요원 파견을 시작해 맹호부대, 청룡부대, 백마부대 등 32만 명이 넘는 전투 병력을 파병했다.
김시봉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0년 전 머나먼 이국땅에서 베트남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참전유공자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월남 참전 수당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돼 경제성장을 이뤘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살아가자"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월남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번영을 이끌었다"며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더 나아가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최고 가치로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선호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양평군의회도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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