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포커스 기획

[기획]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다양한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강구...상권발전 문제해결”

강상준 기자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 대·중소 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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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5월 14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며, 대·중소 유통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 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으로 의정부시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이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전환됐다.

의정부시의 협약체결에 따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추진 대행기관으로서 지난 6월26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대·중소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상생기금의 운영 및 의정부시 중·소유통업체(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사업 협력추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재단은 의정부시 기부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가결됨에 따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및 영세 골목슈퍼의 경영안정화 지원 등 대·중소 유통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상점가에 직접 지원하던 방식에서 공공기관이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 사례가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의정부시 행복로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 선정

경기도에서는 역사와 문화 등을 연계한 관광여가형ㆍ생활밀착형 도시 랜드마크화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신청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의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의정부 행복로를 포함하여 수원 남문시장, 안산 한대 앞 역상점가, 화성 궁평항해오름수산시장 총 4곳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포함)를 대상으로 국내외 성공사례를 접목하여 ‘지역 맞춤형 도시 랜드마크 혁신모델’ 구축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상권당 최대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상권의 브랜드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 랜드마크 전통시장 건축 디자인 적용’, ‘상권별 특화요소 발굴 및 확대’ 등을 포함한 종합모듈형 상권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관광과 여가, 생활 밀착형 요소를 결합한 도시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 적용 및 환경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상권 브랜드화,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시와 협력하여 의정부 구도심 상권인 행복로의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에 신청했으며, 열정적인 추진 결과 행복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 재단은 의정부시 및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이번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의정부의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유럽의 선진사례를 도입하여 의정부가 전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오상생 페스타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 소상공인·대형마트·기업 상생의 가치를 보여준 축제 ‘금오상생페스타’ 성료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9월28일 소상공인·대형마트·기업의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금오상생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상권 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올해 발족한 금오 먹자골목상인회, 대형마트 홈플러스와 관내기업 도시와 미래,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 5자(者)가 함께 거버넌스를 이루어 ‘금오상생페스타’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금오동 상권활성화 및 시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홈플러스 의정부점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상권활성화이벤트(페이백이벤트·룰렛이벤트), 체험부스, 무대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가을 주말 저녁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 1만여 명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특히, 재단은 금오동 상권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증빙을 통해 축제와 연계한 상권활성화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오 먹자골목 및 홈플러스의 매출이 다른 여느 때보다 증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재단 관계자는 “금오상생페스타를 통해 금오동 상권이 활성화되고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금오동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금오상생 페스타는 도시와 미래(주), 홈플러스 의정부점, 의정부농협은행 등이 기부금과 경품 후원 등을 통해 개최됐다.

금오상생 현장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민락맥주축제장 모습. (사진제공=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 ‘민락맥주축제’ 어떻게 의정부시 지역 대표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나?

지난 8월30일~31일 민락 2 지구 로데오광장에서 개최한 ‘제3회 민락맥주축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의정부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인근 상권에 큰 힘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과 인근 상권의 상인들은 매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빗발쳤다.

기존에 개최되었던 축제는 관에서 주도한 성격이 주를 이루었지만, 2022년 개최된 제1회 민락맥주축제를 기점으로, 시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매년 시민들의 기호를 적극반영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났다.

의정부 민락맥주축제는 맥주를 매개로 사람들은 한데 모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는데, 현대사회에서 평소에 만나기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교류와 더불어 상권활성화까지 이루어내는 성과를 내었다.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구체적으로 ▲테이블·의자 최대수량배치 ▲맥주판매다양화(4종→18종) ▲버스킹공연확대(8팀→20팀) ▲토~일 개최에서 금~토 개최 ▲상권활성화이벤트 다양화 등이다.

이외에도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상인과 시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역화폐 페이백이벤트, 배달특급 할인쿠폰 제공 등으로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송산권역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오늘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가능했다.

지난 6월 상인회·재단·시가 함께 축제 개최를 위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축제의 모든 사전 준비사항을 상인회와 재단·시가 함께 공유하고, 직접 결정함으로써, 최적의 축제개최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예산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민락 2 지구상가번영회와 지역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은 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2022년 처음 시작 된 민락맥주축제는, 의정부 관내 상권마다 특색 있는 축제 개최 추진에 따른 것으로, 특히 민락 2 지구 상권은 접근 교통의 불편함으로, 지속적인 매출하락으로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민락의 일환으로 2022년 제1회 맥주축제가 시작되었다. 시민 중심의 문화행사 등 시민을 위한 의전 최소화 지침 등 시민이 축제에 대한 거부감 없이, 주인공으로 온전히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침체된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상생 및 상권발전을 위한 상인공동체 조직지원

2014년 출범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1년부터 조직과 기능을 확대하며 기존 구도심 상권에 더해 관내 다양한 골목상권의 조직지원을 해오고 있다.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재단은 기존 16개 상인회 행복로, 시청역광장 앞거리, 방아마을, 망월사역북부, 금오 먹자골목, 경민대학로, 가능역 7개소를 추가 조직하였으며 현재는 총 23개소 상인회 및 관내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상인공동체 조직 수요가 있는 곳이 있으면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하여 상권 상인들로 하여금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상인회 조직을 지원해 왔다. 나아가, 상인회가 처음 출범하는 곳에서 각종 민원이나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관이나 상인회 회의록 등 관련 매뉴얼을 직접 제작하고 예비상인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상인공동체 조직 간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상인공동체 조직을 통해 상권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및 행사를 진행하는 등 상권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하구조가 아닌 유연한 형태의 상인공동체를 구성해 상권발전과 문제해결에 대해 상인 간의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상인회원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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