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일선 경찰이 오히려 시민의 차량을 파손하고, 시민의 신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다.
16일 인천 논현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16일 오후 112상황실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 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논현경찰서 소속 경찰은 현장을 확인했다. 이후 주변의 CCTV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부평경찰서 소속 현직 파출소장으로 드러났고, 사건 발생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논현서는 최근 A씨를 재물 손괴 혐의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어떤 경위로 시민의 차량을 파손했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지난 7일 오전 11시20분께는 서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B모 경사가 만취 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수치로 음주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들어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B모 경사는 직위해제 됐다.
시민 이모(60대)씨는 “어디 불안해서 살 수 있겠냐.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들이 인천에서 자구만 일어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