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

[김진배의 소통유머]격려하라

중앙신문 기자
김진배(한국유머센터장)

아내가 옷을 입지 않은 채 침실의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남편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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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꽝이에요, 너무 늙어 보이고 살쪄 보이고……. 이럴 때 나에게 칭찬 한마디 해줄래요?”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당신 시력은 정말 완벽해!”

행복은 강요(must)가 아니라 격려(can)에서 온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정부로부터, 종교로부터 끊임없이 강요를 받았다. 엄마가 다 해줄게, 넌 못난 인간, 싹수가 노란 인간, 넌 원래 한심하다, 넌 원래 죄인이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넌 무능력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은 죄의식, 피해의식, 우월감, 열등감이 가득하게 되었다. 사람들 얼굴을 보라. 개인은 행복하지 않고 사회는 어둡다.

이제 이렇게 격려하자.

넌 자격이 있다, 넌 매력 있다, 넌 훌륭하다, 넌 자유의지가 있다, 넌 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네가 선택하는 대로 모든 게 이루어진다. 네 풍요·행복·성공·성장은 네가 선택하는 순간 네 것이다. 넌 행복의 창조자다, 넌 지금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 우주만큼이나 완전하고 꽃만큼이나 사랑스럽다.

1. ‌말이 많은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사교성이 많으시군요.

2. ‌고집 센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주관과 소신이 있군요.

3. ‌아부하는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애교가 넘치시는군요.

4. ‌나서서 설치는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적극적이시군요.

5. ‌느린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여유가 있으시군요.

6. ‌신경질적인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샤프하시군요.

7. ‌과격한 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 터프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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